[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일 구리시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어린이들의 식습관 개선을 위한 ‘2024년 원장 및 센터장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집합교육에는 관내 어린이 급식시설(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중 52개 시설의 원장 및 센터장이 참여했으며, 바른 식습관 연구소 김광미 강사가 ‘잘못된 식습관 지도 방법’을 주제로 영양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어린이의 잘못된 식습관 지도를 위한 부모 상담 방법, 가정 연계 지도 방법 및 반별, 개인별 지도 방법 등 체계적인 내용으로 이루어졌으며, 사전에 어린이 급식 지도에 대한 애로사항을 조사하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사례와 함께 지도 방법을 제시해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이를 통해 원장 및 센터장의 전문성 향상과 어린이 식습관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가한 한 원장은 “사례를 바탕으로 교육이 진행되어 현장 지도에 도움이 될 것 같다. 오늘과 같은 교육이 앞으로도 제공되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경식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2024년에는 센터 등록 시설의 요구사항을 바탕으로 다양한 대상별 집합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며, 원장 및 센터장 교육뿐만 아니라 조리사, 학부모 집합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식생활이 좀 더 건강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