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서울시 광진구청 복지정책과 직원들이 ‘기부자 명예의 전당’벤치마킹을 위해 남양주시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청 제1청사 로비에 설치된 기부자 명예의 전당은 가로 11m, 세로 3m 규모의 디지털 월로 구성돼 기부자들의 헌액판과 사진, 기부철학, 기부 내역, 현장 기부, 기부자 검색, 포토존 등 다양한 기능을 담고 있다.
이날 광진구청 직원들은 기부자 명예의 전당 설치 배경, 홍보전략, 활용 방법, 향후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기부자 명예의 전당의 주요 기능을 체험해보고 키오스크에서 간편 기부 후 인증사진을 촬영했다.
광진구청 직원들은 “‘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 전당’으로 기부자 예우를 표하면서도 키오스크로 간편하고 재미있게 기부하고 인증사진까지 남길 수 있는 점이 색다르다.”라며 “남양주시의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광진구의 나눔문화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 전당은 강원도 원주시, 서울시 노원구, 경기도 안산시, 경기도 용인시, 광주광역시 서구 등 전국 지자체에서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