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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진접역환승주차장 개장... 주차난 해소 기대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시민들에게 편리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고자 내달 4일부터 진접역환승주차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진접역환승주차장은 지하 2층~지상 2층, 연면적 6,540m2의 건축물식 주차장으로 총 180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도록 건립됐으며, 환승주차장이 개장하면 인접지역 주민의 철도 이용객 증가와 함께 진접역 주변 주차난 해소 및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원활한 주차장 운영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임시운영을 실시하고 있으며, 3월 4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남양주도시공사에서 위탁 운영할 이 환승주차장은 남양주시 공영주차장 요금을 적용하며, 기본 30분까지 600원이고 이후 10분 단위로 300원이 추가된다. 일 최대요금은 7,000원이며, 철도를 환승목적으로 이용 시 주차요금의 50%가 감면된다.

시 관계자는 “환승주차장이 문을 열게 돼 진접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산역 및 별내역에 환승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해 출퇴근이 편리한 사통팔달의 남양주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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