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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가칭)학곡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 위해 맞손

공모사업 선정 후 실시협약 시 구체적 사항 협의

[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춘천시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춘천교육지원청과 함께 (가칭)학곡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해 힘을 모은다.

(가칭)학교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시와 도교육청이 협력하는 최초의 대형시설 사업인 만큼 더욱 주목된다.

시에 따르면 3개 기관은 21일(수)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소회의실에서 학곡지구 초교 신설 및 학교복합시설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학교복합시설 사업이란 학교와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교육·돌봄, 문화·체육시설을 복합적으로 설치하는 사업이다.

해당 공간을 지역 생활의 중심공간으로 활용해 지역사회와 학교가 서로 협력하고 물적·인적 자원을 함께 공유하는 공동체 실현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올해 40개 학교복합시설을 선정하고 2027년까지 200개를 선정·건립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에 따라 각 기관은 ▲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대·내외적 여건 조성 자료, 정보 등 상호공유 ▲사업 시행을 위한 마스터 플랜 수립 ▲부지 공동 활용 및 사업추진방안(공동 설계) 마련 협조 ▲기타 상호 합의에 의한 협력사항 등을 협력한다.

시 관계자는 “학교복합시설은 춘천시가 교육부에 신청한 교육발전특구 에도 포함된 내용으로,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통해 시민편의가 증진될 수 있도록 협약기관들과 적극협력하여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학교복합시설 주요 시설은, 시민교육 공간, 다목적 공간, 실내체육관, 늘봄·방과후교실 등으로 공모 사업 선정 후 각 기관은 구제적 사항을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춘천 남부권역 도시개발의 핵심인 동내면 학곡리 산 12번지 일대에 주거, 상업, 공공 업무 용지 등 신도심 생활권을 조성하는 사업인 학곡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올해 10월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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