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선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희망나눔 세탁서비스’를 실시했다.
희망나눔 세탁서비스는 거동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빨래를 수거한 뒤 세탁, 건조한 후 다시 배송해주는 사업이다.
선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로 5년째 이어오는 해당 사업을 통해 대상자의 안부 확인, 정서적 지원, 일상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는데도 큰 도움을 받고 있다.
이애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부피가 큰 이불을 세탁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 세탁서비스가 어르신들의 청결과 건강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재연 선단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활동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 지역단체의 노력 덕분에 선단동의 어르신들이 깨끗하고 포근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