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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소규모 사업장 대기 방지시설 설치 지원 시작


[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가 오는 3월 4일부터 3월 8일까지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2024년 소규모 사업장 대기 방지시설 설치 지원 및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지원사업’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중 노후화된 방지시설의 개선 및 교체가 필요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업은 방지시설의 종류 및 용량에 따라 지원금 한도 내에서 방지시설 설치비를 90% 지원한다. 또한, 방지시설 교체비용 및 방지시설의 개선?교체 지원없이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만을 별도로 지원받아 부착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환경시설의 개선 의지가 있는 관내 모든 대기 배출사업장이다. 3년 이내 신규 설치된 방지시설과 5년 이내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방지시설은 제외된다.

신청은 포천시청 누리집 새소식 또는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 누리집의 공고를 확인해 참여 신청서와 구비서류 등을 작성한 뒤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단, 사물인터넷(IoT) 지원의 경우 우편접수는 불가하며, 방문해 접수한 순서대로 접수증을 배포할 예정이다.

김수경 환경지도과장은 “이번 사업이 경제적 부담으로 배출시설을 개선하지 못했던 소규모 사업장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포천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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