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춘천시는 겨울철 난방비 절감과 기후변화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효과가 높은 펠릿보일러 및 난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펠릿보일러 및 난로 지원은 산림청 목재펠릿 연소기로 등록된 제품에 한 해 설치비용 일부를 보조 해주는 사업이다.
주택용은 최대 총사업비 70%, 주민편의용은 최대 총사업비 100%를 보조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목재펠릿 보일러는 신재생에너지인 목재펠릿을 연료로 사용하는 난방기로 이산화탄소와 대기오염물질을 적게 배출하는 장점이 있다.
시는 올해 총 5대(주택용 2대, 주민편의용 3대)를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 대상은 관내 주택 및 주민편의, 사회복지시설이다.
신청 기간은 2월 19일부터 23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춘천시 농업기술센터 산림과에 방문하여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2024년 펠릿보일러 지원 사업을 통해 목재의 이용 증진과 목재산업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