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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 공공디자인 나눔 사업’ 민간위탁기관 모집

비영리 영세기업 10곳 디자인 개발 지원 및 공공서비스디자인을 적용한 맞춤형 디자인 환경개선 1개소 등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가 3월 4일부터 8일까지 2024년 ‘공공디자인 나눔 사업’ 민간위탁 기관을 모집한다.

공공디자인 나눔 사업은 2013년부터 시작해 민·관·산·학이 함께 디자인이 열악한 도내 비영리 영세기업(장애인, 노인, 자활기업 등) 디자인 개발 및 우수상품 실용화 제작 지원과 공공시설(도립 공공시설, 등) 대상의 공공서비스디자인 적용의 맞춤형 디자인으로 환경을 개선하는 생활밀착형 공공디자인 사업이다.

2024년에는 공공디자인 나눔 사업을 통해 비영리 영세기업 10곳에 로고 및 패키지 등 디자인 개발 및 실용화를 지원하고 사용자 중심의 쉬운 안내 디자인을 적용한 맞춤형 디자인 1개소를 환경개선 할 예정이다. 또한 디자인전문가 및 자원봉사자 운영, 성과보고회 개최 등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선정되는 기관(기업)은 협약체결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운영을 맡게 되며 신청 자격은 공공디자인 분야 유경험자인 법인, 기관(단체), 사업자이다.

이번 공모 접수 기간은 3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으로 경기도청에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은선 경기도 건축디자인과장은 “디자인 나눔 사업은 민·관·산·학의 소중한 디자인 재능기부를 통해 사각지대에 있는 비영리 영세기업의 디자인 경쟁력을 높여 매출 증대 효과를 실현하고, 디자인이 열악한 도립시설을 대상으로 도민을 위한 공공디자인을 활용한 정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며 “사업운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기관(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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