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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 전당, 타 지자체 우수사례로 자리잡다

광주광역시 서구청, 남양주시 벤치마킹 방문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에서 전국 최초로 설치한 ‘기부자 명예의 전당’이 나눔문화 활성화 우수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시는 16일 광주광역시 서구청 복지정책과 직원들이 ‘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 전당’벤치마킹을 위해 남양주시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제1청사 로비에 설치된 기부자 명예의 전당은 가로 11m, 세로 3m 규모의 디지털 월로 구성돼 기부자들의 헌액판과 사진, 기부철학, 기부 내역, 현장 기부, 기부자 검색, 포토존 등 다양한 기능을 담고 있다

이날 광주광역시 서구청 직원들은 기부자 명예의 전당 설치 배경, 홍보전략, 활용 방법, 시민들의 반응, 유지관리 방법, 향후 활성화 방안 등을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키오스크에서 개인별 현장 간편 기부 및 인증샷 촬영 등 기부자 명예의 전당의 주요 기능을 직접 체험해보기도 했다.

서구청 직원들은 “지역복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우수지자체를 벤치마킹하고자 남양주시에 방문하게 됐다.”라며“키오스크로 간편하게 기부하고, 즉석에서 인증샷을 촬영할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워 재미있게 동참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기부자 명예의 전당’과 연계해 관내 단체, 동호회, 자족모임 등과 나눔릴레이 추진 및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 등을 위한 나눔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해 나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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