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농업기술교육 실습 및 농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4년 도시농부 체험텃밭’ 신청자를 오는 2월 23일까지 모집한다.
도시농부 체험은 단순 여가생활의 일환인 취미 농업뿐 아니라 미래의 농업인력 육성을 위한 학습의 장으로서 운영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인창동 군부대 앞 폐철도부지를 활용해 도시농부 체험텃밭을 운영했으며, 총 104명의 체험자가 도시농부로서 수확의 즐거움을 체험했다.
올해는 갈매동 자족시설 용지를 활용해 ‘갈매동 도시농부 체험텃밭(갈매동 552-9, 552-10)’을 약 2,300평(7,595㎡) 규모로 신규 조성해 300명의 도시농부를 모집하고, ‘인창동 도시농부 체험텃밭(인창동 659-3)’도 150명을 모집한다. 체험텃밭은 1구획당 16.5㎡(약 5평)이며, 체험료는 무료이다.
도시농부 신청은 구리시 홈페이지와 경기공유서비스 사이트,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인 중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을 우선 선발(10%)하고, 나머지는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선정된다. 다만, 전년도 참여자는 후순위로 선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