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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어린이문학 창작교실 벌써 7년째…올해도 참여자 모집

‘어린이문학 창작교실’·‘태몽그림책 만들기’ 올해로 각각 7년, 4년째

[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춘천시립도서관이 3월부터 시작하는 2024년 창작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2024년 창작 프로그램은 동시 창작 입문반인 '어린이문학 창작교실' 과 태몽을 주제로 그림책을 만드는 '태몽그림책 만들기'다.

'어린이문학 창작교실' 은 어린이의 삶과 어린이문학을 이해하고 직접 동시를 창작해보는 입문 프로그램이다.

3월 4일부터 시작해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시립도서관 문화교실에서 총 20회 진행된다.

교과서에 실린 동시 ‘풀밭을 걸을 땐’으로 유명한 지역 아동문학가 이화주 동시작가가 7년째 진행하고 있다.

'태몽그림책 만들기'는 그림책 창작기법을 배워 본인 또는 자녀의 태몽을 주제로 그림책을 만드는 시간이다.

그림책 ‘뒤집힌 호랑이’ 등을 쓰고 그린 김용철 그림책 작가가 4년째 맡고 있다.

3월 5일부터 시작해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립도서관 문화교실에서 총 20회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20일 오전 10시부터 춘천시립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또한 20일 오전 10시에는 3월 인문학 강좌의 온라인 접수도 함께 열린다.

3월은 박재용 과학작가가 ‘과학인 듯 과학 아닌 유사과학’을 주제로 혼란스러운 유사과학의 세계를 안내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동시와 그림책 등 어린이책과 관계된 창작 프로그램인 ‘어린이문학 창작교실’과 ‘태몽그림책 만들기’는 각각 올해로 7년, 4년째가 되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어린이문학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여 ‘어린이책 도시’를 말할 때 누구나가 춘천을 연상하는 미래가 오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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