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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치매돌봄 전문‘기억사랑지킴이’집중 역량강화 교육 추진

치매 어르신 110명 대상, 찾아가는 맞춤형 인지저하 예방 및 강화, 정서지지 사업 진행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지역 내 칩거 치매 어르신들의 인지 저하 예방을 위해 2월 13일부터 2월 27일까지 12회기에 걸쳐 치매돌봄 전문 ‘기억사랑지킴이’ 집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집중 역량강화 교육은 ▲기억사랑지킴이 사업안내 ▲치매에 대한 이해 ▲치매안심센터 사업의 이해 ▲노인인권교육 등 치매 관련 최신 동향 교육과 함께, ▲치매환자 돌봄 10대 원칙 ▲두근두근 뇌 운동 인지 강화 프로그램 ▲신체·인지 자극 뇌신경 체조 ▲전통놀이, 보드게임 ▲인지 회상 활동 교육 등 인지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구리시치매안심센터는 2019년부터 매년 기억사랑지킴이 40명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전문성 있는 교육 제공을 통해 현장에서 치매 어르신들이 인지 기능 향상과 안전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기억사랑지킴이’는 역량 강화를 토대로 치매 어르신의 인지 강화, 정서 지지 활동 보조, 방문형 쉼터 프로그램 운영 보조, 도시형 안심텃밭 운영, 어르신 나들이 행사 안전요원 활동, 치매극복 인식개선사업 참여 등을 통해 치매관리사업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기억사랑지킴이 활동이 지역에 머무르는 치매 어르신의 인지 강화와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치매가 있어도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유익하고 즐거운 프로그램 및 정책 개발에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치매 무료 검진사업은 국가사업으로 지역 내 인지 저하가 의심되면 누구나 구리시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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