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디지털 정보 가속화에 따른 계층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정보화교육이 추진된다.
춘천시는 3월부터 12월까지 춘천시민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을 한다고 8일 밝혔다.
교육 신청은 13일부터 춘천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인 '배워봄' 에 접속해 하면 된다.
교육과정은 ▲정보화 기초 ▲스마트폰 ▲인터넷 ▲OA(한글·오피스) 활용 4개 분야, 14개 과정이다.
스마트폰 활용 및 유튜브 활용과 같은 선호도가 높은 교육과정을 주로 편성했다.
또한 직장인, 중장년층 등 일과시간 내 교육 수강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도 온라인 야간반 과정을 개설했다.
온라인 교육사이트인 디지털 배움터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특히 시는 강원도에서 추진하는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사업과 연계해 복지관, 도서관 등 찾아가는 현장 교육 및 이동식 교육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다양한 의견를 수렴하여 신규 과정 개설, 교육기간 연장 등 시민 중심의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