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올해 춘천농업인대학에서 춘천시 핵심 농업정책인 푸드테크에 발맞춰 인공지능을 이용한 스마트마케팅과 한우 육종 기술 등을 배울 수 있다.
시에 따르면 2024년 춘천농업인대학 교육생 모집이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농업인대학은 스마트마케팅, 한우 2개 과정을 개설하여 과정별 3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지난해에는 스마트농업, 청년농업인 2개 과정을 개설하여 30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교육 내용은 푸드테크 및 인공지능을 활용한 농식품마케팅과 한우 육종, 번식, 조사료, 분뇨처리 등 한우 사육과 관련된 이론과 현장 교육이다.
신청은 관련 서류를 춘천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2023년 1월1일 기준 춘천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춘천시에서 농업 또는 축산에 종사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다.
결혼이민여성 농업인, 청년농업인, 여성농업인에게 우선순위를 부여할 예정이다.
일반교육비는 무료며 현장 견학 교육 등 일부 경비의 경우 자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교육수료 범위는 ▲출석 관리 등 학생 관리 학칙 적용 ▲총 수업 시간의 70%이상 수료자 ▲총 수업 시간의 50% 미만 출석시 자동 제적 ▲지각, 조퇴 5회 시, 결석 1회 해당이다.
다만 농업관련 행사, 교육, 세미나, 회의 참석관계로 결석시 사유서를 제출하거나 병가로 인한 결석(진료확인서 제출 연 5회 가능), 출장 및 가정사로 인한 특별한 사유 시(사전 및 사후 통보) 특별사유로 인정된다.
특히 교육우수자의 경우 표창장을 수여한다.
입학식은 3월 4일 오후 2시며, 졸업식은 7월 23일이다.
한경모 춘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춘천시 핵심 농업정책인 푸드테크에 발맞춰 인공지능을 이용한 스마트마케팅 과정을 개설했다”라며 “또한 그동안 소외됐던 축산분야의 교육과정을 개설해 축산농가의 역량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