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행복한 사랑꾸러미’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설 명절을 맞이해 떡국 세트, 라면, 쌀, 세탁세제, 식료품꾸러미 등으로 구성된 ‘행복한 선물꾸러미’를 독거 어르신·다자녀·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55가구에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했다.
‘행복한 선물꾸러미’는 오남읍 주민자치위원회, 진접농협 고향주부모임 및 동안교회의 기부로 만들어진 후원 물품이다.
남미우 위원장은 “특별한 날 더욱 소외될 수 있는 우리 이웃들이 이번 나눔을 통해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라며 “협의체는 앞으로도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석찬 오남읍장은 “이번에 전달한 선물꾸러미는 지역 후원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뤄낸 선물인 만큼 취약계층 가구가 이웃의 관심과 정을 느낄 수 있는 훈훈하고 든든한 설날을 맞이 하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