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진접농협 고향주부모임은 지난 6일 새해를 맞아 진접?오남 지역 내 취약가구 지원을 위해 700만 원 상당의 라면 등 후원 물품을 진접읍?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이번 후원 물품은 진접농협 주부대학 졸업자 모임 회원 250여 명의 마음을 모아 마련됐으며, 식료품 지원이 필요한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한숙 고향주부모임 회장은 “갑진년 새해가 시작됐는데,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 되시길 바라는 마음에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라며“후원 물품이 동절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윤경배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수년째 지역사회를 위해 마음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리며,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석찬 오남읍장은 “새해를 맞아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지역사회 곳곳에 온정을 나눠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주부모임은 지난해 10월 진접읍 취약계층을 위해 김장 100박스를 후원했으며, 2021년도부터 매년 쌀과 라면 등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