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춘천을 빛낸 원로 빙상인이 국제스케이트장 춘천 유치에 힘을 모았다.
춘천시에 따르면 육동한 춘천시장은 7일 관내 음식점에서 춘천 출신 원로 빙상인 8인과 오찬을 하며 국제스케이트장 춘천 유치를 위한 원로들의 조언과 격려를 부탁했다.
이날 간담회는 70년 스피드스케이트 국가대표 출신인 권복희 강원특별자치도빙상연맹회장을 비롯해 유선희 1992년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박남환 국제빙상연맹 국제심판, 김승모 강원특별자치도빙상경기연맹부회장, 김경모 전(前) 강원특별자치도빙상경기연맹 부회장, 노준호 대한빙상경기연맹 심판이사, 오대영 대한빙상경기연맹 심판이사, 이익환 전(前)대한빙상경기연맹이사가 참석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그간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과정과 상황을 설명하며, 상반기에 있을 최종 부지 선정 시까지 원로들의 힘을 실어 달라고 요청했다.
원로들은 춘천이야말로 국제스케이트장 건립 최적지임을 강조하며 적극 동참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춘천 출신 대한민국 대표 빙상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국제스케이트장 춘천 유치의 든든한 지원군을 얻은 시는 8일 대망의 부지선정 유치신청서를 대한체육회에 접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