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6일 양주시에 위치한 경기교통공사를 찾아 경기도 교통약자 광역이동지원센터에 대한 현안 사항과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후석 부지사는 이날 교통약자 광역이동지원센터 접수, 배차, 관제 등 특별교통수단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광역이동지원 콜센터 현장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오 부지사는 “경기도 교통약자 광역이동센터 구축으로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을 위한 기반이 조성됐다. 교통약자의 이동에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설 연휴에 대비해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및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비상대책을 수립했다. 이용자 불편 최소화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교통공사는 교통약자의 교통편의 증진 및 이동권 보장을 위해 지난해 7월 이용 기준 통합 및 광역콜센터를 구축한 데 이어 10월에는 경기도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서비스를 개시해 특별교통수단의 신청·배차, 시군이동지원센터 연계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2월부터는 수도권(서울·인천) 사전예약 서비스 개시 등 교통약자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경기도 내 이동 사전예약 서비스와 경기도 특별교통수단 전면배차를 통해 교통약자의 혼선 및 불편 사항을 줄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