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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안승남 시장, 연꽃향기가 있는 샛다리 도시공원 조성

봉선사 제18회 연꽃제 ‘구리시·봉선사 연꽃 나눔’ 오는 2021년 5월 식재

[KNT한국뉴스타임] 안승남 구리시장은 지난 25일 대한불교 조계종25본구 사찰인 봉선사서 코로나19 소멸기원 ‘연꽃향기 바람에 실어 님에게 보내드리오리다’라는 주제로 개최한 제18회 연꽃축제에 참석하여 ‘구리시·봉선사 연꽃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연꽃 전달은 구리시 샛다리공원 환경개선 방향을 지속적으로 모색 중 수질정화 능력이 탁월한 연꽃을 생각하게 되었고 인연이 닿아 봉선사에서 구리시에 연꽃을 나눠주게 됐다.

전달식에서 봉선사 주지 초격스님으로부터 안승남 구리시장에게 나눔으로 전달한 연꽃은 오는 2021년 5월에 구리시 관내 교문동에 조성되어 있는 샛다리 도시공원에 수질정화와 환경개선을 위해 연밭 조성 및 연꽃이 식재될 예정이다. 이후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도심 속 단아하고 아름다운 연꽃향기를 만끽하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연꽃은 진흙 속에서 자라면서도 수질정화 능력까지 뛰어나 옛날부터 생명의 창조, 번영으로 상징으로 사랑받아온 수생식물로서 무더운 여름철인 7월~8월에 만개하고 은은한 향기를 내뿜어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우리지역 가까운 곳에서 만나는 휴식의 즐거움이 기대된다.

안승남 시장은 “손씻기, 마스크착용 없이는 살수 없는 코로나19 어려운 시기에 건강과 안전을 기원하는 청사초롱과 같은 연꽃이 우리에게 주는 깊은 의미를 되새겨 보며, 내년 이맘때 회색도시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마음의 평온을 주는 힐링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가는 연 줄기로 큰 잎과 꽃을 지탱하는 연꽃처럼 치유와 상생의 마음을 담아 코로나19를 지혜롭게 이겨내고 삶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힘찬 기운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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