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휴관 중이던 장애인이용시설 14개소에 대해 27일부터 단계적으로 운영재개 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장애인복지관 1개소, 주간보호시설 5개소, 재가복지봉사센터 1개소, 보호(공동)작업장 7개소이다.
이번 조치는 이용시설 휴관 장기화로 인한 장애인 돌봄 및 복지서비스제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이용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다. 장애인복지관의 경우 1단계로 5명 이내 소규모 프로그램을 우선 운영하며, 운영재개 2주 후에는 10인 이내 프로그램까지 확대 운영한다. 전면운영은 방역 위기경보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시 이뤄질 계획이다.
시는 이용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사전준비점검을 24일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이용시설별 방역관리자 지정 및 안전관리방안 등을 수립하고, 발열체크 및 마스크착용 등 기존 관리수칙도 강화 및 유지한다.
장애인복지과 심윤식 과장은 “운영재개로 장애인 돌봄 및 복지서비스 공백을 최소할 수 있길 기대한다. 이를 위해 이용자 및 보호자분들께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시흥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