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센터장 문흥기)는 지난 2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설맞이 이웃사랑 선물꾸러미 전달’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흥기 센터장을 비롯해 진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생필품선물세트, 만두, 달걀, 사골곰탕과 진건읍 새마을부녀회가 후원한 떡국떡으로 사랑과 정성을 담은 선물꾸러미를 만들어 지역 내 독거어르신 및 장애인 등 소외계층 65가구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선물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올겨울이 유난히 추워서 집에만 있는 날이 많아 외롭고 입맛도 없어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푸짐한 선물과 먹을거리를 가져다주시고 말벗까지 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문흥기 센터장은 “명절이 되면 상대적으로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이번 선물꾸러미가 전달되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