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포천시청 신청사 로비에서 개최된 설 명절 선물 특별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설 명절 선물 특별전에서는 포천시 소재 식품제조업체에서 생산하는 44개 품목의 선물세트를 유통 마진없이 저렴한 가격에 전시한 뒤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은 물론 공무원들이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행사 마지막 이틀간은 제조업체 관계자가 현장에서 즉석 판매를 실시해 6천백만 원의 판매실적을 거두는 등 큰 성과를 얻었다.
농지허가를 위해 시청을 찾았다가 전시된 제품을 본 한 시민은 “포천에서 이렇게 다양한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저렴한 가격에 실속있는 선물을 구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업체 관계자는 “식품업체의 어려움을 함께 해소하고자 행사에 동참해준 포천시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먹거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민에게 포천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하고 우수한 제품을 소개하고 홍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제조업체가 우수제품을 홍보하고 판로를 개척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식품위생과는 이번 행사 현장에서 비치된 주문신청서를 제조업체에 직접 전달해 소비자와 판매자 간의 가교역할을 담당했으며, 시는 이번 홍보전을 기반으로 추석 명절에도 좀 더 다양하고 풍부한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자리를 식품제조협의회와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