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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청렴도 ‘전국 유일 3등급 상승’ 포천시, 타 지자체 벤치마킹 줄이어


[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가 종합청렴도 3등급 상승을 하는 우수한 성과를 낸 데 이어 전국 자치단체에서 청렴도 상승의 비결을 묻기 위한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지난해 다양하고 강력한 청렴시책을 발굴하고 운영해 지난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 대비 3등급이 상승해 2등급 달성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그 결과 전국에서 유일하게 청렴도가 가장 높이 상승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포천시는 청렴 체감도 중 내부 체감도와 청렴 노력도 분야에서 많은 상승 폭을 기록해 하남시 등 인근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벤치마킹 방문 기관을 대상으로 종합청렴도 상승에 기여한 포천시만의 청렴 시책을 공유했다. 시장과 함께하는 청렴 토크콘서트, 찾아가는 부서별 맞춤 청렴 공유의 시간 등 직원의 청렴도 제고를 위한 시책과 함께 청사 내 청렴 계단 설치, 버스 승강장 청렴문구 송출, 인허가 대행업체 청렴 간담회 등 넛지효과를 이용해 청렴의지를 지속적으로 시민과 공직자에게 전달하는 방식을 소개했다.

포천시 청렴 시책을 벤치마킹한 한 지자체 관계자는 “청렴시책을 공유해준 포천시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기관장의 청렴실천 의지를 기반으로 전 직원이 청렴의 실천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포천시는 벤치마킹 요청 기관에 포천시의 청렴 시책을 아낌없이 공유할 계획”이며, “청렴 시책을 공유해 타 기관의 청렴도 향상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청렴 거버넌스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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