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 일동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월 1일 손병철씨(前 홍천 만남의광장 대표)가 설명절을 맞아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쌀 100포(1포당 10kg)를 포천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자 손병철씨는 “누구나 죽으면 빈손으로 가는 거 자식들에게 덜 물려주고 어려우신 분들 도울 수 있을 때까지 도와주고 싶고 그분들께 골고루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손병철씨는 벌써 수년째 설과 추석 명절에 쌀 100포씩을 후원하는 수퍼기부자로,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인물이다. 사업장은 홍천에 있었지만 포천시 일동면에 특별한 인연이 있어 이처럼 꾸준한 기부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일동면 김경인 면장은 “이웃을 위해 매년 명절 때마다 쌀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소중한 쌀과 함께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까지 전달해 이웃이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