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 치매안심센터는 31일 치매로 힘들고 지친 가족을 위해 ‘2024년 헤아림 17기 치매 가족교실’을 개강했다.
센터는 치매환자를 돌보는 지혜와 역량 강화를 비롯해 가족 간의 유익한 정보교류, 정서적지지, 사회적 고립 방지를 위해 분기별로 가족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9년부터 운영한 치매 가족교실에 참여한 인원은 222명(1~16기)이며, 이들은 지역 사회에서 다른 치매 가족들에게 희망을 주는 건강한 선순환의 역할을 하고 있다.
‘헤아림17기’ 치매 가족교실은 돌봄 부양 부담을 겪고 있는 가족과 보호자를 위해 6주 동안(1.31.~3.6) 매주 수요일(1회) 10:00~12:00(2시간)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만드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비롯한 누구나 살기 좋은 사회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