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장현전통시장 및 금곡홍유릉 상점가 상인회가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지역과 상권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전통시장의 자생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장현전통시장은 ‘첫걸음 기반조성’ 사업으로 1년간 2억2,000만 원을 지원받아 전통시장의 5대 핵심과제(결제 편의 개선, 가격·원산지표시, 위생·환경 개선, 상인조직 역량 강화, 안전관리 등)를 중점적으로 수행해 고객들이 찾고 싶은 편리하고 깨끗한 시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금곡홍유릉상점가는 ‘시장경영패키지’ 사업으로 4,500만 원을 지원받아 제 3회 상상더이상 금곡FESTIVAL을 개최하는 등 상점가의 자생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시는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전통시장 매니저 육성사업에 5곳(장현전통시장, 덕소상점가, 금곡홍유릉상점가, 금곡상점가, 다산역로데오 상인회)이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이에 따라 전문성을 갖춘 전통시장 매니저를 지원해 상점가의 상인조직 역량 강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