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오는 2월 8일부터 2월 29일까지 일동도서관에서 ‘도서관 오는 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도서관 오는 날’ 프로그램은 명절·기념일 등을 맞아 지역 주민들에게 참여형 활동과 부대행사를 제공해 독서, 예술, 창작 등 다양한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날 맞이 귀여운 강정 만들기’는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으로, 설날에 어울리는 전통음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퓨전 명품 까불이 강정’을 직접 만들어 보는 활동이다. 참가자들은 책에서 읽었던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고 그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밸런타인데이 달콤한 캔들 만들기’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사랑스럽고 귀여운 초콜릿 캔들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창작의 즐거움을 통해 기념일을 더욱 특별하게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내가 만드는 정월대보름’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정월대보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3D펜을 사용해 손글씨나 물건을 만드는 활동을 진행한다. 가족 간 소통을 도모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과 창작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정월대보름 부럼 깨기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2월 15일부터 2월 29일까지 일동도서관에서 정월대보름 관련 도서를 대출하는 이용자 50명에게 선착순으로 부럼 꾸러미를 제공한다. 부럼 꾸러미에는 견과류, 나물, 정월대보름 관련 놀이, 달 등의 도서가 포함되어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을 단순히 책을 대출하고 반납하는 장소가 아닌 지역 주민들이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공간으로 만들겠으며, 이를 통해 품격있는 인문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