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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상호대차 서비스 전면 시행

춘천시 상호대차 서비스 2월부터 전면 시행

[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춘천시 도서관 18개소는 다음 달부터 상호대차 서비스를 전면 시행한다.

상호대차 서비스는 시립공공도서관 8개소의 책 중 읽고 싶은 도서를 신청하면 근처의 가까운 도서관에서 빌려보고 반납할 수 있는 제도다.

춘천시립공공도서관 8개관과 작은도서관 10개관은 마을 단위 중심의 생활밀착형 독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1월부터 상호대차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운영했다.

운영 결과 1일 평균 397권이 상호대차 서비스로 이용되는 등 호응이 높았다.

이에 춘천시립도서관은 이달부터 상호대차 서비스를 공식 운영하기로 했다.

춘천시립공공도서관 정회원이나 책이음 회원이라면 누구나 상호대차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춘천시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도서를 검색하여 1인당 3권씩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책이 도착했다는 안내 문자를 받으면 3일 이내에 찾고 반납은 14일 이내에 하면 된다.

특히 시범운영 기간 주 2회 이루어지던 배송이 전면 시행 이후에는 주 4회 배송(월 부터 목)하게 되면서 더욱 빨리 신청한 책을 받아볼 수 있다.

이용과 관련한 문의는 춘천시립도서관을 이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춘천시 상호대차 서비스를 전면 확대 시행하여 시민들은 접근성이 높아지고 도서 자원을 풍부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또한 시민들이 도서관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다양한 대출 서비스 등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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