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휴먼북 인생(人生)대학'개강을 통해 2024년'휴먼북 라이브러리'사업 운영을 활성화한다고 30일 밝혔다.
휴먼북 라이브러리는 다양한 분야의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사람(휴먼북)이 한 권의 책이 되어 이를 필요로 하는 아동?청소년?시민 등 독자(멘티)와 생생한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멘토-멘티 지식 공유 플랫폼이다. 현재 스포츠, 예술, 교육, 진로 등 10개 분야 317명이 재능기부를 하고자 휴먼북으로 등록되어 있다.
올해 시는 4차시 또는 8차시 정기프로그램인'휴먼북 인생(人生)대학'개강을 통해 기존 1:1 열람 방식뿐만 아니라 특성별 3개 캠퍼스 △지혜캠퍼스(정약용도서관) △소통캠퍼스(읍·면·동 주민자치센터) △디딤돌캠퍼스(청소년특화 프로그램)를 운영해 적극적으로 시민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특히, 매월 휴먼북 초대석을 운영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휴먼북의 메시지와 가치를 담은 강연을 통해 삶의 모습과 태도, 가치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로 찾아가는 휴먼북, 학부모 아카데미, 휴먼북 진로진학 컨설팅 등 휴먼북을 활용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진로 직업, 자녀교육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목마름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휴먼북의 경험과 노하우를 열람하고 싶은 사람은 평생학습포털 다산서당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열람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캠퍼스별 프로그램 및 휴먼북 초대석에 대한 정보는 남양주시 홈페이지 또는 평생학습포털 다산서당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