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9일 사랑나누미 자원봉사단체를 통해 양말목 편백나무 칩 목베개 30개를 지역의 독거어르신들께 전달했다.
양말목 편백나무 칩 목베개는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지난 1월 16일, 19일 이틀간 센터 교육실에서 만든 것으로, 양말 제조 과정에서 나오는 산업폐기물인 양말목을 활용하여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만들어 기부했다.
사랑나누미 자원봉사단체는 독거어르신과 결연을 맺어 친정엄마 모시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이며, 이번에 전달받은 목베개를 결연 맺은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백경현 이사장은 “버려지는 양말목으로 새롭게 탄생한 목베개를 받으시는 어르신들이 청소년들의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달받았을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