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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세쌍둥이, “분유도 선물 받았어요”

육동한 춘천시장 축전 및 춘천시보건소 출산홍보물 전달 등

[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축하 선물이 끊기질 않고 있는 춘천 세쌍둥이에게 이번엔 분유 선물이 도착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거두농공단지 일동후디스는 지난해 12월 26일 박광호 춘천경찰서 경사(35)와 탁은희 강원혈액원 간호사(36) 사이에서 태어난 세쌍둥이(첫째 혜원, 둘째 혜리, 셋째 혜슬)에게 6개월간 분유를 후원하기로 하고, 30일 오익종 일동후디스 전무가 춘천경찰서에 방문해 기탁서를 전달했다.

일동후디스는 시와 인구 30만 만들기 업무협약을 맺은 기업이다.

지난해 7월에도 춘천 사북면 가일리에서 전동훈(51)씨와 그의 아내인 류사라(44)씨 부부 사이에 태어난 일곱 번째 아이에게도 1년 치 분유를 지원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육동한 춘천시장은 지난 12일, 축전을 통해 ‘봄날의 기적 같은 선물을 춘천시민과 함께 축하드립니다’라며 “삼둥이의 웃음소리가 여러분의 가정을 행복의 하모니로 가득 채우길 바란다”라는 내용의 축전을 보냈다.

또한 16일에는 춘천시보건소에서 출산홍보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시는 출산 장려를 위해 첫만남이용권 200만 원, 산후조리 비용 50만 원, 부모 급여 월 70만 원, 육아 기본 수당 월 20만 원, 아동수당 월 10만 원, 국가 예방 접종(18종) 접종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난임부부 지원 사업 등 각종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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