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호평동 주민자치회은 지난 24일 주민자치회 사무실에서 호평동 관내 학생 4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호평동 주민자치회는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보건복지팀과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관내 학생 4명에게 매월 20만 원씩 총 960만 원을 한 해 동안 지원하기로 했다.
권순욱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주변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학업 의지를 다지고 꿈을 찾아가게 해주는 디딤돌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1구좌 당 5,000원씩 주민의 후원을 받아 장학금을 전달하는 ‘호평동민 사랑 나누기 장학사업’은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해 17년째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4명의 학생에게 총 9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