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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 설맞이 문화행사 〈갑진(甲辰) 설날 함께해용〉

한복 체험, 민속놀이, 갓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 선사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관장 김필국)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설맞이 문화행사 〈갑진(甲辰) 설날 함께해용〉을 개최한다. 2월 9일부터 2월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청룡 바람떡 나눔, 민속놀이 체험 마당, 한복 체험, 갓 만들기 체험 등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월 9일 오전 10시부터 안내데스크에서 관람객 30명에게 선착순으로 청룡 바람떡을 배부한다. 이와 함께 용띠 인증 관람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추가로 증정한다. 주차장에서는 윷놀이, 투호 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한복 착용을 원하는 관람객은 기획전시실 앞 체험 코너에 마련된 한복과 장신구를 착용하고 박물관 곳곳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실학박물관은 지난 2023년 10월부터 진행한 장신구 기획전 《조선비쥬얼》의 일부로 조선시대 남자 복식과 장신구를 착용할 수 있는 체험 코너를 운영해왔다. 민족 대명절 설을 맞이하여 가족, 친지, 연인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여자와 어린이 복식까지 체험 코너를 확대 운영한다. 매일 오전 11시 30분과 오후 2시 30분에는 한복 착용 관람객을 대상으로 즉석 사진을 촬영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회차 당 선착순 10팀)

갓 만들기 체험은 2월 11일 오후 1시 로비에서 선착순 30명에게 체험 키트를 배부한다. 해당 체험물은 현장에서 자유롭게 만들거나 가정 내 개별 체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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