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육동한 춘천시장은 2024년 푸른 용의 해를 맞아 29일 오후 4시 춘천시청 다목적 회의실에서 5대 종단 종교 지도자들과 신년간담회를 갖는다.
이날 간담회는 불교,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 천도교의 종단 지도자들이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코로나 이후 어려운 대내외 여건으로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종교계의 따뜻한 사랑의 손길에 감사드리고 춘천시의 발전과 시민 화합을 위한 협력을 요청하기 위해 열렸다.
종교계는 춘천시의 어려운 이들에게 무료 급식 봉사를 지속해 왔고, 올해 들어 시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캠페인에도 적극 참여했다.
이러한 종교계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시는 시설 대관을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종교단체의 경우 체육시설만 대관을 허용하고, 춘천시청사와 호반 광장 문화시설은 대관을 제한하고 있다.
이에 일부 행사에 한 해 춘천시청사(호반광장)와 문화시설 대관을 허용할 방침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종교계의 헌신과 사랑에 늘 감사하며, 작년 한 해는 춘천 발전을 위해 씨앗을 심었고, 올해는 새싹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해이므로 종교계의 많은 협력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