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화도도서관 마치골 주부 독서회는 지난 29일 회원들의 2024년 추천 도서 7권을 화도도서관에 기증했다.
지난 2003년 화도도서관 개관과 함께 결성된 마치골 주부 독서회는 지역주민들의 독서문화진흥을 위해 매년 10만 원 상당의 신간 도서 기증을 20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번 도서 기증은 도서관에서 받은 문화의 혜택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뜻깊은 기회와 더불어 도서 기증에 대한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치골 주부 독서회 정명희 회장은 “매년 도서 기증을 통해 우수도서를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고,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설 수 있었던 건 20년간 독서회원들이 꾸준한 관심을 갖고 노력해주신 덕분이다.”라고 말했다.
도서관운영과 홍우성 과장은 “매년 지역주민들을 위해 도서를 기증해주신 마치골 주부 독서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책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함께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