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1월 29일 구리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캐릭터와 전용서체를 배포했다.
구리시만의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각적으로 통일된 도시 이미지를 형성하고자 지난 2023년 12월 캐릭터 ‘뽀구리’와 전용서체 ‘와구리체’를 제작 완료했다.
‘뽀구리(For Guri)’는 구리시를 위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포부를 담은 캐릭터로,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캐릭터 ‘와구리’의 동생이며, 구리시를 알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인플루언서 역할로 구리시 홍보 전반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와구리체’는 스마트 미래도시·행복함·풍요로움을 표현함과 동시에, 대중에게 호감과 친근감으로 다가가는 ‘와구리’ 캐릭터를 모티브로 하여 귀엽고 꽉찬 느낌을 가진 타이틀용 서체이다.
현재 구리시 공식 홈페이지 ‘구리소개’카테고리를 통해 캐릭터 ‘뽀구리’(기본형 2D/3D 각 1종·응용형 2D 16종)와 전용서체 ‘와구리체’(한글 2,780자·영문 95자·약물 985자)를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뽀구리’ 공개에 앞서 시는 지난 1월 22일부터 1월 26일까지 구리시 공식 SNS를 통해 “와구리 동생 캐릭터 ‘O구리’의 이름을 맞춰주세요!” 이벤트를 진행해 기대감과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총 1,027명이 참여했으며, “귀여운 동생도 기대된다.”, “와구리와 뽀구리 너무 귀엽다.”라는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루었다.
‘와구리체’는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에서 2024년 3월까지 진행하는‘점포간판 및 가판대 정비(간판개선)’사업에 처음으로 공식 활용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구리시 구도심 상권 내 간판을 개선하는 것으로, 15개 상점에‘와구리체’서체를 사용한 간판이 설치된다.
앞으로도 캐릭터 ‘뽀구리’와 전용서체 ‘와구리체’는 기존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캐릭터 ‘와구리’와 함께 구리시 공식 SNS·유튜브·포스터·현수막 등에 적극 활용될 것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만의 캐릭터와 서체는 시 브랜드 구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기존의 와구리 캐릭터를 함께 활용하여 지역의 역사와 문화, 주요 축제 등을 홍보하는데 다양하게 활용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