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25일 KBS 1TV 인사이드 경인과 뉴스9 방송에 출연해 6군단 부지반환과 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평화경제특구 3대 특구의 지정을 위한 포천시의 청사진을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날 인터뷰를 통해 “포천시는 최근 6군단 부지 반환이라는 염원을 이뤄냈다. 시는 반환받은 6군단과 그 인근 부지를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받아 첨단국방드론산업을 앵커 산업으로 하는 첨단 드론산업단지를 유치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교육발전특구와의 연계 효과도 강조했다. 백 시장은 “교육발전특구를 지정받아 포천에서 안정적으로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교육체계를 마련하고, 기회발전특구 기반 첨단산업과 연계한 포천형 인재육성 체계를 만들어 지역이 인재들이 교육에서부터 취업까지 포천에서 이뤄낼 수 있는 정주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포천의 한탄강을 경기북부 관광산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평화경제특구 유치에도 힘쓰고 있음을 알렸다. 한탄강을 지속 가능한 관광 특구로 만들어 관광 거점으로 거듭나게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평화경제특구 3개 특구 유치와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렸던 각종 사업들을 1천여 공직자들과 함께 차질 없이 준비해 포천 100년의 미래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