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의회 이수련 의원이 지난 1월 24일 제30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서 교복은행 활성화 방안을 적극 마련해 줄 것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이 의원은“남양주시는‘남양주 교복 지원조례’를 통해 최대 40만원까지 교복 지원금을 지원하고 있으나, 교복 사업은 그 수요층이 명확하고, 모든 학생이 구비해야 한다는 점에서 몇몇 교복업체들의 독무대‘과점시장’이나 마찬가지라 학부모들은 교복지원금을 받아도 추가로 꽤 많은 금액의 부담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또한,“이러한 상황 가운데‘교복은행’이라는 제도는 학부모님들의 가계부담 절감과 친환경 소비 실천의 대안”이라고 밝히며“교복은행은 각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개최하는 자원사업으로 각 학교 등으로부터 교복을 기증받아 5,000원 이하의 저가에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남양주 교복은행은 현재 산재한 애로사항으로 사업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가장 큰 문제점은‘공간부족’으로“매번 장소변경이 되지 않고 찾아가기 쉬운 상설공간, 장기간 보관과 판매가 이루어질 수 있는 장소의 마련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자원순환, 경제 선순환에 효율적인 교복은행제도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시차원의 노력을 촉구한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