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해 12월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주거 취약시설인 남양주 진접읍 소재 주거용 비닐하우스를 방문해 현장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방문 교육은 겨울철 화재 시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주거용 비닐하우스 대상으로 자율적 소방안전관리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소화기 등 소방시설 안전점검 ▲난방용품 안전 사용 및 유지관리 방법 교육 ▲화재 등 재난발생 시 초기대피 행동요령 안내 등이다.
주거용 비닐하우스는 작은 불씨에도 착화가 되고 연소가 진행되면 급격히 빠른 속도로 확산되어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화재 예방대책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이에 조창근 서장은 “주거용 비닐하우스 거주자 특성상 노인, 장애인 및 외국인 등 피난취약자로 화재 시 신속한 대피가 곤란하다”며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지속적 관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