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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최근 3년간 주택용 소방시설 579가구 지원…올해도 107가구 지원

주택용 소방시설 오는 3월 22일까지 신청…107가구 지원

[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춘천시가 오는 3월 22일까지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재난 취약 계층과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곤란 지역 주택이다.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을 통해 춘천시는 화재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설치를 간단하게 할 수 있고,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초기 진압에 큰 효과를 발휘한다.

이에 시는 올해 사업비 800만 원을 투입해 107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원한다.

지원하는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 1개,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 2개, 투척용 소화기 1개다.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는 연기로 화재를 감지하면 자체 내장된 전원(건전지)으로 음향 장치가 작동해 경보음을 울려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게 하는 장치다.

소화기는 소화약제를 압력에 따라 방사하는 기구로 사람이 수동으로 조작해 불을 끌 때 사용한다.

신청은 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춘천소방서 예방안전과를 방문해 하면된다.

시 관계자는 “재난 취약 계층과 소방차 진입 곤란 지역의 경우 화재가 발생했을 때 초기대처 중요하다”라며 “주택용 소방시설을 통해 화재 등으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이 조성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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