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24일 시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포천교육지원청과 함께 교육발전특구 추진 관련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감·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포천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추진을 위한 협의체(공동위원장 백영현 포천시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간담회는 포천시의 교육발전특구 공모 시안 설명과 함께 백영현 포천시장과 포천교육지원청 김재진 교육장이 공동으로 관내 초중고 및 대학교, 학부모, 학생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의 학생들이 관내 고등학교부터 대학교, 기업체에 취업할 때까지 포천에서 안정적으로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기 위해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우리 학생들은 물론 모든 포천시민들이 더 행복한 포천을 만들기 위해 교육발전특구에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협의체를 운영해 포천형 미래교육으로 지역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더 나아가 대학, 취업까지 연계해 포천에 정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를 오는 2월 8일까지 신청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포천 학생에 맞는 일반, 특성화 교육시책 ▲주민과 함께 쓰는 학교복합시설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다 함께 조화로운 글로벌 포천교육 등을 목표로 포천형 교육발전특구 공모 신청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와 동시에 지역 학생들을 위한 지역 교육계의 역할을 확대하고 기회발전특구, 평화경제특구 등 다른 특구와 연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