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8,498명을 대상으로 현장 체험, 방문 등 환경교육 34개 과정을 오는 2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년 환경교육은 탄소중립 사회 실현과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 대응을 위한 환경 인식 강화와 생활 속 실천 등을 담아 생애주기별 맞춤형 전문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구리시는 생태 교육과 환경교육을 구분해 전문성을 높이고 사회적 약자인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환경교육 과정을 새롭게 구성했다. 아울러, 전문 자격을 갖춘 환경해설가 12명을 위촉해 오감을 활용한 살아있는 교육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환경 인식과 생활 속 실천이 중요하다.”라며, “올해도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줄 수 있는 알찬 교육으로 준비되어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3년 환경교육은 총 20개 과정, 262회로 운영되어 5,996명이 참여했으며, 구리시 환경교육센터인 장자호수생태체험관에는 8,125명이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