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2월부터 경증치매환자, 치매고위험군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경증치매환자를 위한 쉼터교실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장기 요양 서비스 미이용자, 인지 지원 등급자 등이 이용 가능하며, 주 2회 3시간씩 오전·오후로 나눠 2개 교실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쉼터교실은 전문적 인지재활 프로그램과 인공지능 로봇을 활용한 전산화 인지 프로그램, 미술치료, 음악치료, 실버체조 등 치매노인의 인지기능을 전문적으로 향상하기 위한 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치매고위험군을 위한 인지강화교실은 오는 2월부터 주 1회 운영될 예정이며, 진건·퇴계원 지역 주민을 위해 진건보건지소에서도 오는 3월부터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치매 환자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치매 예방 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