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춘천시는 지난해 행안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호수지방정원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297억원 중 올해 도비 6억5천을 확보하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한다.
공청회와 주민설명회를 열어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 11월에 용역을 준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금년도에 사전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5년부터 공사를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춘천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지방정원 안에 호수습지 테마정원과 육상 테마정원, 연구정원, 생태탐방로 등 세부적인 계획을 마련한다.
문화재조사, 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 등 관련 인허가를 거치면서 세부적인 계획을 확정해 나갈 계획이다.
상중도 내 다양한 동·식물을 보존하며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질 수 있는 생태 친화주의 정원을 조성하는게 목표다.
이와 함께 산림청 정원소재실용화센터도 구축해 국가정원에 대한 기반을 조성한다. 산림청 정원소재실용화센터는 실시설계 용역을 마쳤으며, 2025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이와 관련 순천만 국가정원의 성공 신화를 이룬 노관규 순천시장이 지난 1월 18일 춘천을 찾아 국가정원 성공 비법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