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보도국] 지난 18일 포천가평지역구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친 국민의힘 김용태 예비후보자가 청평면 호명산이 보이는 하천2리 마을회관에서 출마 선언과 함께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김용태 예비후보자는 자신과 함께 가평의 미래를 만들어 가자며 다음과 출마선언문을 발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용태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출마 선언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가평군민 여러분,
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포천시가평군 지역에 출마합니다.
가평은 저희 부모님 세대의 낭만이 있던 곳입니다. 청평 대성리 MT, 대학강변가요제, 경춘선과 경춘가도...
그 시대는 우리나라가 산업화에서 민주화로 발전해가는 시기였고, 많은 젊은 청춘들이 이곳 가평에서 자신들의 무한한 꿈을, 열정을 표출하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가평은 대한민국 발전사에서 의미있는 한 공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정보화 시대를 거쳐 디지털 4차산업혁명 시대로 가는 길목에서 저 김용태가 이곳 가평에 서 있습니다.
출마를 결심하기 전 저는 가평의 많은 주민 분들을 만나면서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많은 분들이 가평의 발전을 원하고 계시고, 문제해결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까지 알고 계시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만난 가평군민들께서는 인프라, 교통, 관광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습니다.
가평에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골든타임 내 24시간 응급실에서 조치를 받고 문제가 있을 시 다른 병원으로 갈 수 있도록 24시간 응급실을 설치해달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지역에 관계없이 안전한 조치를 받을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가평의 도로를 연결시켜 달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제2경춘국도를 제외하고최근 5년간 국가도로망 계획에서 가평은 배제되어왔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제 뒤에 있는 이곳 호명산에 터널을 설치해 가평의 국도를 연결해야 하고, 불기고개의 터널화를 위한 기본설계용역비 확보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GTX-B노선의 가평, 춘천 연장을 위한 말씀도 들었습니다.
가평은 관광이 주산업인 도시가 관광은 이동이 자유로운 도로를 핵심 인프라로 한다는 것을 너무도 분명히 알 수 있었습니다.
각종 규제, 특히 상수원 보호구역의 가평에서 관광산업은 얼마나 중요한지를 방증하고 있습니다. 관광특구 지정에 대한 말씀과 새로운 관광산업 동력 창출 등이 가평의 향후 30년을 결정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대학졸업 후 사회생활을 하던 중에 정치에 몸 담게 된 것은 ‘세상을 바르게하고 싶다.’는 소망이었습니다.
‘보수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는 신념을갖고 보수정당의 혁신에 뛰어들었습니다.
지금 가평을 보고 있는 저의 마음가짐 또한 다르지 않습니다. 가평의 변화는 대한민국의 변화를 상징할 것입니다.
가평은 대한민국이 산업화에서 민주화로 발전해가는 시기에 함께 했고, 4차산업혁명 미래사회로 진입하게 되는 향후 30년간 대한민국은 다시 가평을 찾게 될 것입니다.
가평은 빼어난 자연환경과 오랫동안 축적된 관광 노하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인프라가 노후화되었다고 우리의 역량이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지금 사람들의 잠재적요구에 부응하고 미래사회 발전 방향에 맞게 가평의 관광산업 발전방향을 만들어 간다면 가평의 낭만은 다시 시작될 것입니다.
가평발전의 본질은 관광에 있고, 해법은 교통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둘을 맞물려 풀어나간다면, 가평은 더 이상 지역소멸 위기지역이 될 수 없습니다. 군 재정문제를 고민하고, 생활인구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3시간 체류 방안을 고민하지 않아도 됩니다.
앞으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시대가 열립니다. 이것을 가평이 누리려면 반드시 수동ic와 37번 국도를 직선화 터널로 연결해야 합니다.
서울에서 속초까지 고속철도시대가 열립니다. 고속철의 관광거점이 되려면 반드시 GTX-B 노선을 가평과 춘천까지 연결해야 합니다. 가평과 춘천을 단절시키는 것은 시대흐름을 외면하는 것입니다.
호명산 터널을 뚫어서 설악IC에서 가평진입을 원활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교통 인프라의 확충은 가평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을 것이고 우리는 그 시대를 완벽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저는 국회의원의 책무는 지역 속에서 국민과 국가를 발견하는 것이라 여깁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지혜와 자원을 쏟아서 여러분과 함께 가평 발전의 방향을 도출하고 힘있게 추진해 가겠습니다.
가평이 다시한번 대한민국 발전 역사와 함께하도록 김용태가 뛰겠습니다.
존경하는 가평군민 여러분, 저 김용태와 함께 가평의 미래를 만들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