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가 운전전문요원 7명을 장애인 전형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한다.
경기도는 장애인의 공직진출 기회 확대와 장애 친화적인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이런 내용을 담은 ‘2023년 제15회 경기도 임기제공무원 임용시험 재공고(장애인 구분 모집)’를 경기도 누리집에 게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문·특수분야의 장애인 인재를 발굴하고, 공직문호를 확대하려는 시도 가운데 하나로, 도는 지난 14회 임기제공무원 임용시험부터 기존 공채의 장애인 구분모집과 별도로 장애인 전형을 만들어 임기제공무원을 채용하고 있다.
채용 분야는 공용차량 운전·관리 요원이며 채용직급은 시간선택제임기제 라급이다. ▲공용차량 운전·관리요원 5명은 1종보통 운전면허 및 관련분야 운전 경력이 있는 사람을, ▲공용차량(대형) 운전·관리 요원 2명은 1종대형 운전면허 및 관련분야 운전경력이 있는 사람을 모집한다. 임용 후에는 각각 경기도청 자산관리과(수원), 회계담당관(의정부), 수자원본부(광주)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원서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인사과 인재채용팀(경기도청 구청사 소재) 방문접수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며, 채용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경기도 인사과 인재채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화 경기도 인사과장은 “연초에 시험공고를 한차례 했으나 응시인원이 선발예정인원보다 적어 재공고하는 건인 만큼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장애인이 공직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