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위해 1월 16일과 19일 센터 교육실에서 청소년 자원봉사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청소년 자원봉사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봉사활동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고, 일상생활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활동을 통해 환경문제 해결에 동참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청소년 30여 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만든 산업폐기물 양말목을 활용한 편백나무 칩 목베개 30개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그냥 지나쳐 버리면 폐기물이 되는 양말목으로 자원봉사를 통해 목베개를 만들며 환경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됐고,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물건을 드릴 수 있어서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백경현 이사장은 “청소년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목베개가 지역 어르신께 의미 있는 선물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에 활발히 참여하여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리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매년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 대상으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