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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소방서, “겨울철 화목 보일러 화재에 주의하세요!”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소방서는 추운 날씨에 화목 보일러 사용이 늘어나면서 화목 보일러 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최근 10년간 화목 보일러 화재는 연평균 375건, 월평균 31건이 발생했으며 월별로는 기온이 내려가는 10월부터 급증하기 시작하여 4월까지 많이 발생하는데 화재의 원인은 부주의가 66%를 차지한다고 전했다.

화목 보일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전문업체를 통해 시공해야 하며 사용 시에는 알맞은 땔감의 종류와 양을 사용해야 한다. 젖은 합판이나 소나무를 땔감으로 사용하는 것과 한꺼번에 많은 양을 투입하는 것은 피해야한다.

또한, 땔감을 비롯한 모든 가연물은 보일러에서부터 최소 2m 이상 떨어진 곳에 보관하며 3개월에 한 번씩은 연통 청소를 해야한다. 또한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보일러 근처에는 소화기를 두어야 한다.

조창근 서장은 “화목 보일러 사용 시 조금 불편하더라도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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