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지난 17일 구리복싱 파이팅스테이션으로부터 라면 10박스, 퍼즐 45개와 기부금(50만 원)을 전달받았다.
구리복싱 파이팅스테이션은 수택동에 위치한 복싱 전문 센터로, 이번 기부에서는 소속 초등부(1~6학년) 학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품을 후원했다.
이준희 관장은 “가정형편이 녹록지 않은 아이들이 올겨울을 따뜻하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아이들과 함께 기부하게 됐다.”라며, “원생들이 나눔의 행복을 알게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학생들이 배움의 가치를 실현하는 후원이라 의미가 남다른 것 같다.”라며, “물품과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서 뜻깊게 쓰이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