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17일 슈퍼성장·시민시장·실용통합 시대의 시정 목표에 다가서기 위해 직원 업무 역량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시는 다양한 경험 바탕의 소통 행정, 다양성 존중의 포용적 조직문화, 신규공무원의 적응력 체계화 등을 2024년 인재 양성 방향으로 정했다. 이에 따라 공직 주기에 맞춘 리더십 역량 강화 교육, 환경변화를 반영한 직무교육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교육이 추진된다.
기존처럼 3만9800여개의 온오프라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세대공감 상상이몽’△행정혁신 직무교육인 ‘N-스쿨 사내강사 양성프로그램’△새로운 지식과 인사이트 네트워킹을 위한 ‘지식강연 The하기’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선배 공직자의 현장 지식공유와 직무 코칭을 통한 직원들의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는 ‘N-스쿨 사내강사 운영제도’가 신속하고 정확한 시민 불편 해결 등으로 이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진정한 마음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함께 만드는 시정을 비전으로 삼았다”며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면서도 직무 전문성을 바탕으로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실용·소통 중심의 목민관형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 시장은“내실 있는 직원 교육을 지속 추진해 신뢰받는 시정 운영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시는 2023 공공문장 바로 쓰기 자치단체 대상(소통부문)을 수상했으며, 슈퍼리더 목민리더십 교육이 다양한 교수 기법과 새로운 시도가 돋보이는 교육으로 평가받아 2023 경기도 인재개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